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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만나는 역사의 순간, 합천 영상테마파크

정지호 기자

  • 기사등록 2015-06-27 12:50: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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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남 합천에 자리한 영상테마파크는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을 거쳐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 모습을 가늠해볼 수 있는 촬영 세트장이다. 드라마 〈각시탈〉 〈경성 스캔들〉, 영화 〈마이 웨이〉 〈모던 보이〉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, 영화 〈태극기 휘날리며〉 〈고지전〉 〈포화 속으로〉, 드라마 〈전우〉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. 영화나 드라마 주인공의 흔적을 따라가거나 겪어보지 못한 시대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.

합천 읍내를 가로지르는 황강은 합천의 젖줄이다. 황강을 중심으로 신라 시대 대야성이 있던 매봉산에는 연호사와 함벽루가, 황강 건너편에는 정양늪생태공원이 있어 수려한 강변과 늪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. 대장경테마파크는 세계유산인 해인사장경판전, 세계기록유산인 해인사대장경판과 제경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, 해인사소리길과 함께 꼭 들러야 할 곳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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